[날씨] 중부, 요란한 비에 우박까지...주말은 쾌청 / YTN

2019-03-15 38

오늘 중부지방에는 요란한 비가 내리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주말에는 쾌청한 날씨가 이어진다고 하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정혜윤 기자!

요즘 날씨 변덕이 심한데요, 오후부터 요란한 비가 내란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오늘 오후 서해 상에서 발달한 비구름이 유입되면서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5~20mm 정도로 많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대기가 무척 불안정해 중부지방에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요란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또 일부 지역에는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커 농작물과 시설물 피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특히 밤부터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있겠는데요.

내일 아침까지 강원 산간과 경북 북동 산간에는 최고 10cm의 많은 눈이 예상돼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

경기 동부와 영서, 충북 북부, 전북, 경북 내륙에도 1~5cm의 다소 많은 눈이 예상돼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미세먼지도 걱정입니다.

오늘 오전에 농도가 높아졌다고 하는데, 주말에는 어떨까요?

[기자]
주말에는 날씨도 지금보다 좋아지고 미세먼지 상황도 훨씬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비와 눈은 내일 새벽까지 이어진 뒤 점차 그치고, 내일 낮부터는 맑은 날씨를 즐길 수 있겠습니다.

미세먼지 걱정도 없겠는데요.

국립환경과학원은 미세먼지가 오늘 오후부터 농도가 옅어져 내일은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이번 주말에는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크게 날 것으로 보여 큰 일교차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YTN 정혜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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